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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강원FC가 수원 삼성에 설욕을 노린다.
최 감독은 3-5-2 시스템을 꺼내든다. 투톱에는 양현준과 김대원이 포진하는 가운데 미드필더에는 정승용 서민우 김동현 한국영 김진호가 늘어선다. 스리백에는 윤석영 김영빈 임창우, 골문에는 유상훈이 위치한다.
한국영이 돌아왔다. 최 감독은 "한국영의 선발에 기대가 크다. 베테랑이라 잘해주지 않을까 싶다. 수원의 흐름이 좋다. 우리는 집중력이 관건이다. 또 볼점유율을 높이면서 과감한 공간 침투로 마무리를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주장 김동현이 벤투호, 양현준은 23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됐다. 최 감독은 "김동현은 주장으로서 아주 성실하고 헌신적이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체력적 힘들텐데 꾸준한 경기력으로 팀의 모범이 돼고 있다"고 칭찬했다. 양현준에 대해서도 "발전하고 기대가 되는 선수다. 대표 차출에 대해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조했다. 시야를 힐 수 있고,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고 설명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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