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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최용수 감독 "김동현 벤투호 첫 발탁, 팀의 모범이다"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2-05-29 18:43 | 최종수정 2022-05-29 18:46



[강릉=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강원FC가 수원 삼성에 설욕을 노린다.

강원FC는 29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5라운드를 치른다. 최용수 강원 감독은 "지난 경기는 디테일한 부분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실수가 있었다. 오늘 경기는 재무장해서 다시 홈팬들에게 이길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은 25일 수원 삼성과의 FA컵 16강전에서 0대2로 패했다. 4일 만의 재대결이다.

최 감독은 3-5-2 시스템을 꺼내든다. 투톱에는 양현준과 김대원이 포진하는 가운데 미드필더에는 정승용 서민우 김동현 한국영 김진호가 늘어선다. 스리백에는 윤석영 김영빈 임창우, 골문에는 유상훈이 위치한다.

한국영이 돌아왔다. 최 감독은 "한국영의 선발에 기대가 크다. 베테랑이라 잘해주지 않을까 싶다. 수원의 흐름이 좋다. 우리는 집중력이 관건이다. 또 볼점유율을 높이면서 과감한 공간 침투로 마무리를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주장 김동현이 벤투호, 양현준은 23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됐다. 최 감독은 "김동현은 주장으로서 아주 성실하고 헌신적이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체력적 힘들텐데 꾸준한 경기력으로 팀의 모범이 돼고 있다"고 칭찬했다. 양현준에 대해서도 "발전하고 기대가 되는 선수다. 대표 차출에 대해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조했다. 시야를 šœ힐 수 있고,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고 설명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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