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사수하려는 토트넘의 노력이 눈물겹다.
비야레알에서 다시 자신감을 얻은 로 셀소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서도 제 몫을 다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남미지역 예선을 치르면서 자국의 본선행 티켓을 획득하는데 힘을 보탰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부활한 로 셀소와 토트넘의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모든 이유는 콘테 감독의 마음 사로잡기로 귀결된다. 토트넘은 2022~2023시즌 콘테 감독에게 전력보강을 약속하면서 1억5000만파운드(약 2374억원)를 쏟아붓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수뇌부는 가능한 한 빨리 자금을 조달하려고 노력 중이다. 로 셀소의 이적료 수준은 토트넘 입장에서 아쉬울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콘테 지원금에 보탤 수 있게 됐다는 부분에서 긍정적이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이번 로 셀소를 완전이적시켜 선수가 성공할 경우 옵션을 장착해 작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계약에 몇 가지 조항 추가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