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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결승현장]리버풀 파상공세! 골대 강타 불구 레알에 전반 0-0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2-05-29 05:24 | 최종수정 2022-05-29 05:25



[스타드드프랑스(프랑스 파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를 몰아쳤다. 골대도 때렸다. 그러나 일단 전반은 0-0으로 비겼다.

리버풀은 28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전반을 0-0으로 비긴채 끝냈다.

리버풀은 4-3-3 전형이었다. 알리송이 골문을 지켰다. 포백은 알렉산더-아놀드, 코나테, 판 다이크, 로버트슨이 구축했다. 허리에는 파비뉴와 헨더슨, 티아고가 섰다. 디아스, 살라, 마네가 스리톱을 형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4-3-3을 꺼내들었다. 쿠르투아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카르바할, 밀리탕, 알라바, 멘디가 포백을 구축했다. 크로스, 모드리치, 카세미루가 허리에 섰다. 공격에는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벤제마가 출전했다.

이 경기는 당초 계획보다 35분 가량 늦게 시작됐다. 리버풀 팬들이 몰리면서 입장이 늦어졌다.

경기 초반 리버풀이 몰아쳤다. 티아고가 전진 패스를 마음껏 뿌렸다. 그의 발끝에서 리버풀의 공세가 시작됐다.

전반 10분 리버풀이 공세를 펼쳤다. 살라가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그 전 상황에서 골라인을 넘겼다. 16분 티아고가 전진 패스를 찔렀다. 알렉산더-아놀드가 잡고 흔들었다. 살라의 슈팅이 나왔다. 쿠르투아가 선방했다. 이어 티아고가 직접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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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7분 리버풀이 패스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를 무너뜨렸다. 마네에 이어 살라가 슈팅을 때렸다. 쿠르투아에게 잡혔다.


전반 18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역습이 나왔다. 뒷공간을 공략했다. 발베르데의 크로스가 아쉬웠다.

다시 리버풀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19분 살라가 패스를 내줬다. 알렉산더-아놀드가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21분 리버풀이 골대를 강타했다. 티아고가 전진패스를 넣었다. 마네가 잡은 뒤 그대로 슈팅했다. 골대를 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5분 비니시우스가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벤제마를 향했다. 알리송이 먼저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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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34분 알렉산더-아놀드가 크로스했다. 이를 살라가 그대로 헤더로 연결했다. 쿠르투아 품에 안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일단 수비에 치중했다. 전반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겠다는 뜻이 컸다. 전반 40분 마네가 슈팅을 때렸다. 수비맞고 아웃됐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헨더슨이 슈팅을 시도했다. 역시 빗나갔다.

전반 43분 레알 마드리드가 찬스를 잡았다. 한 번에 패스가 들어왔다. 벤제마가 패스를 내줬다. 다시 혼전이 발생했다. 벤제마가 슈팅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로 판명됐다. VAR을 돌려봤다. 역시 오프사이드였다.

결국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0-0. 리버풀로서는 아쉬웠고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다행인 전반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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