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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드드프랑스(프랑스 파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를 몰아쳤다. 골대도 때렸다. 그러나 일단 전반은 0-0으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도 4-3-3을 꺼내들었다. 쿠르투아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카르바할, 밀리탕, 알라바, 멘디가 포백을 구축했다. 크로스, 모드리치, 카세미루가 허리에 섰다. 공격에는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벤제마가 출전했다.
이 경기는 당초 계획보다 35분 가량 늦게 시작됐다. 리버풀 팬들이 몰리면서 입장이 늦어졌다.
전반 10분 리버풀이 공세를 펼쳤다. 살라가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그 전 상황에서 골라인을 넘겼다. 16분 티아고가 전진 패스를 찔렀다. 알렉산더-아놀드가 잡고 흔들었다. 살라의 슈팅이 나왔다. 쿠르투아가 선방했다. 이어 티아고가 직접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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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8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역습이 나왔다. 뒷공간을 공략했다. 발베르데의 크로스가 아쉬웠다.
다시 리버풀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19분 살라가 패스를 내줬다. 알렉산더-아놀드가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21분 리버풀이 골대를 강타했다. 티아고가 전진패스를 넣었다. 마네가 잡은 뒤 그대로 슈팅했다. 골대를 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5분 비니시우스가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벤제마를 향했다. 알리송이 먼저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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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일단 수비에 치중했다. 전반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겠다는 뜻이 컸다. 전반 40분 마네가 슈팅을 때렸다. 수비맞고 아웃됐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헨더슨이 슈팅을 시도했다. 역시 빗나갔다.
전반 43분 레알 마드리드가 찬스를 잡았다. 한 번에 패스가 들어왔다. 벤제마가 패스를 내줬다. 다시 혼전이 발생했다. 벤제마가 슈팅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로 판명됐다. VAR을 돌려봤다. 역시 오프사이드였다.
결국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0-0. 리버풀로서는 아쉬웠고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다행인 전반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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