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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 손흥민(토트넘)을 제치고 'EPL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2019~2020시즌에 이어 또 다시 '올해의 골'을 노렸으나 아쉽게 밀렸다.
반면 손흥민은 지난 1일 레스터시티와의 35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서던 후반 34분에 성공한 골로 후보에 올랐으나 살라의 골에 밀렸다. 손흥민은 2019~2020시즌에 번리전에서 무려 70여m를 무인지경으로 단독 돌파해 골을 터트려 '올해의 골'을 수상한 바 있다. 살라는 이번 수상으로 득점왕과 최다어시스트에 이어 3관왕이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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