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젠 안녕!'
마네는 지난 2016년 리버풀에 합류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팀의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2018~2019시즌에는 EPL 득점왕까지 차지했다. 마네의 활약 덕분에 리버풀은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쿼드러플 우승을 노렸지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과 FA컵 우승에 그쳤다. EPL 우승은 맨체스터 시티에 밀렸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는 레알에 0대1로 패했다.
마네는 내년 여름까지 리버풀과 계약이 돼 있었다. 하지만 재계약 논의가 지지부진했다. 리버풀의 자세가 적극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 마네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국 마네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결승전 이후 거취에 대해 밝히겠다"고 한 바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