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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고국인 이탈리아에서 달콤한 휴가 중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날개를 달았다.
토트넘이 제대로 화답한 셈이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25일(한국시각) '콘테 감독이 이번 주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는대로 다니엘 레비 회장,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다음 행보를 논의하기 위해 협상테이블에 앉을 예정이다. 콘테 감독은 이번 여름 변화무쌍한 이적시장을 운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콘테 감독이 머릿속에 그리는 토트넘은 맨시티, 리버풀, 첼시, 맨유에 버금가는 구단이다.
현재 아스널이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브리엘 제수스(맨시티)를 비롯해 7년간 토트넘과 함께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 레스터시티의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 인터 밀란의 이반 페리시티 등이 리스트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아시아 선수로 최초로 득점왕을 거머쥔 손흥민도 차원이 다른 토트넘에서 새 시즌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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