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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Manchester United are rubbish.(맨유는 쓰레기다)"
드레싱룸의 파벌 다툼, 불화, 난투극 등 구설수도 시즌내내 끊이지 않았다. 6위를 차지하며 가까스로 유로파리그 티켓을 거머쥔 것이 오히려 다행일 정도다. 그래서 방송 사고냐, 진심이냐를 놓고 말들이 많다.
BBC의 아니타 맥베이 앵커는 약 2시간 후 "자막 뉴스를 보고 기분이 상했을 수도 있는 시청자들과 맨유 팬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맥베이 앵커는 "확실히 그건 실수였고 화면에 나타나도록 의도된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들을 설명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BBC도 공식 성명을 통해 "'실험 속보기'로 훈련하는 동안 기술적인 결함이 있었고, 몇 초 동안 라이브 프로그래밍으로 넘어갔다. 방송에서 발생한 모든 불쾌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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