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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전설 존 반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맨유 부진의 원흉으로 지목했다.
계속해서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호날두는 '내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한다. 팀을 위한 행동이 결코 아니다. 우리는 호날두가 좋은 선수란 걸 안다. 하지만 나는 묻고 싶다. 특정선수가 20골을 넣는 걸 선호하는지, 아니면 맨유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는지 말이다"라고 했다.
반스는 호날두가 다른 팀 동료들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아마도 래시포드는 지금보다 더 좋은 시즌을 보냈을 것이다. 페르난데스와 산초도 마찬가지다. 호날두를 영입한 사람이 누구든, 그 사람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반스는 에릭 텐 하흐 신임감독이 지휘봉을 쥔 맨유가 다음시즌 호날두 없이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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