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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금의환향이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시즌이었다. 손흥민은 커리어 하이인 23골을 폭발시키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은 아시아 최초의 EPL 득점왕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각종 지표에서 1위에 오르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어느때보다 뜨거운 시즌을 마친 손흥민의 시선은 이제 대표팀을 향한다. 국가대표팀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벤투호의 캡틴 역할을 소화해야 한다. 23일 발표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30일부터 소집되는 대표팀에 합류한다. 6월2일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6일 칠레전, 10일 파라과이전에 나선다. 4차전은 아직 장소와 상대가 결정되지 않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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