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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 사이의 신경전이 벌써 시작된 듯 하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 우승하지 못했지만 행복하다"며 "올 시즌 4위는 내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업적 중 하나"라고 했다.
일단 콘테 감독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표현을 하지 않았다. 그는 "선수단이 5일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러면 마음이 매우 깨끗해질 것"이라며 "내 마음, 내 자신, 구단 등에 많은 감정이 있다. 가능한 최선의 해결책을 위해 구단과 좋은 만남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최선의 해결책'은 결국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해달라는 메시지라는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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