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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딘손 카바니가 맨유 마지막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팬들을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해 논란이다.
카바니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 데뷔 시즌 리그에서만 26경기에서 10골을 꽂아 넣었다. 펄펄 날았다. 카바니는 맨유와 1년 더 동행했다. 상황이 바뀌었다. 맨유는 올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다. 카바니의 자리는 좁아졌다. 리그 15경기에서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카바니는 맨유 59경기에서 19골을 남긴 채 팀을 떠난다. 랑닉 감독이 카바니의 마지막 경기임을 전했다.
익스프레스는 '카바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시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은 카바니 뿐만 아니라 팀도 잘 되지 않았다. 그는 작별 인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최종전 뒤 팀버스에 올라타면서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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