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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로우로드(영국 노리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전반전에는 골을 넣지 못했다. 토트넘은 리드하며 전반을 마쳤다.
토트넘은 3-4-2-1 전형이었다. 케인이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손흥민과 클루세프스키가 2선을 형성했다. 로얄, 벤탕쿠르, 호이비에르, 세세뇽이 허리를 구축했다. 데이비스, 다이어, 산체스가 스리백이었다.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토트넘이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5분만에 호이비에르가 좋은 찬스를 잡았다.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넘겼다. 9분에는 케인이 날카로운 터닝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수 맞고 굴절됐다.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볼을 몰아줬다. 중원에서 볼을 잡으면 손흥민을 향해 패스를 이었다. 그러나 손흥민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 32분 케인이 한 골을 추가했다. 크룰 골키퍼의 패스가 제대로 가지 못했다. 이를 벤탕쿠르가 잡고 그대로 크로스했다. 문전 앞에서 케인이 그대로 헤더, 골망을 흔들었다.
노리치시티는 전반 36분 바이람을 빼고 짐머만을 넣었다. 수비수를 교체했다. 이후 노리치시티는 안정감을 되찾았다. 토트넘을 압박했다. 그러나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일단 전반은 토트넘의 2-0 리드로 끝났다. 손흥민에게 후반 45분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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