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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변은 없었다. 황의조(30·보르도)가 강등이란 '새드 엔딩'을 마주했다.
보르도의 원톱 스트라이커인 황의조는 이날 선발 출전해 80분을 소화했다. 팀 승리에 힘을 보탰으나, 강등을 막지는 못했다. 황의조는 올 시즌 정규리그 31경기에서 11골(2도움)을 넣었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2020~2021시즌(12골)에 이어 프랑스에서 2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정규리그에서 통산 29골을 작성해 박주영(울산 현대)이 보유한 프랑스 리그1 아시아 국적 선수 최다 득점 기록(25골)을 넘어 섰다.
한편,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시즌에는 이미 변화가 예상된다. 이제 우리는 클럽이 다음 시즌 엘리트의 상승을 목표로 야심차게 만들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가정하고 일어나서 구축해야 한다.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모두 함께 보르도의 부흥을 믿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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