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트레이닝센터(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해리 케인(토트넘)이 불편함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노리치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경기를 이틀 앞두고 콘테 감독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케인의 상태가 화두로 떠올랐다.
경기를 앞두고 '스퍼스웹'은 '케인의 몸이 좋지 않다. 예방 차원에서 미디어 행사를 취소했다. 노리치시티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케인이 노리치시티 원정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큰 변수가 아닐 수 없다. 현재 토트넘은 5위 아스널에 승점 2점 앞선 4위를 달리고 있다.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승리하면 4위를 확정한다. 비기더라도 아스널이 15골차로 에버턴을 이기지 못하면 4위를 확정한다. 반면 토트넘이 노리치시티에 지고 아스널이 승리하면 5위로 떨어지게 된다. 때문에 토트넘은 승리가 필요하고 주포 케인의 존재가 절대적이다. 지난 번리전을 앞두고 데얀 클루세프스키가 식중독으로 선발 출전하지 못한 바 있기에 토트넘으로서는 케인의 몸상태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선 토트넘은 기자회견에 앞서 '식중독은 없었다. 케인은 불편함을 느꼈다. 케인은 어제 훈련을 가졌다. 미디어 행사는 오늘 저녁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