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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테는 첼시의 살라이고, 네이마르이고, 음바페다."
첼시 중원사령관 캉테는 올시즌 코로나, 부상 등 건강상의 문제로 고전하며 20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그가 그라운드에 설 때마다 존재감은 묵직했다.
첼시와의 계약이 1년 남은 캉테를 향한 맨유 등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는 상황, 투헬 감독은 3위를 확정지어야 할 레스터시티와의 일전에 캉테를 중용했다. 4월 28일 이후 첫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딱 그런 선수다. 그는 우리의 네이마르이고 우리의 음바페다. 그는 경기에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다. 우리가 그를 40%밖에 쓰지 못한다는 건 정말 엄청난 문제"라고 덧붙였다.
"모든 관점을 고려해볼 때 우리가 지속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것은 기적이다.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반다이크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리버풀이 얼마나 고전하는지를 봤다. 모두가 차리를 실감했다. 은골로 캉테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키플레이어이고 그는 운동장 위에 있어야만 한다"고 캉테의 무한가치를 설파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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