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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생제르맹(PSG) 킬리안 음바페가 때아닌 탐욕 논란에 휩싸였다.
전반 6분과 20분 팀이 1, 2번째 골을 연속해서 작성하며 '첫 해트트릭'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앙헬 디 마리아의 추가골로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15분 해트트릭 기회를 잡았다.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를 얻은 것.
하지만 음바페는 본인이 직접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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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25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이번에 득점왕을 차지하면 4시즌 연속이다. 경쟁자인 벤 예데르는 24골을 낚았다.
메시를 응원하는 팬들은 음바페의 탐욕을 지적했다. 이미 승부가 기운 시점에 메시의 해트트릭 기회를 차단했다는 거다. "대체 왜 페널티를 주지 않은건가", "이런 이기적인 선수를 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음바페도 할 말이 있다. 음바페는 메시의 1, 2번째 골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게다가 페널티도 빠른 침투로 직접 얻어냈다. 메시의 리그앙 6골 중 4골을 도운, 최고의 도우미다.
메시는 이날 2골을 묶어 시즌 '10-10'(골-도움)을 달성했다. 리그앙 6골, 챔피언스리그 5골 등 총 11골을 넣었고, 13개의 도움을 적립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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