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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오는 29일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리버풀을 상대하는 레알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리버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를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칭했다.
그는 "내 기록은 내가 최고라는 증거"라고 말했다.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22골 포함 시즌 30골 고지를 밟았다. 2017년 리버풀 입단 후 30골을 넘어선 건 이번이 3번째.
살라는 15일 첼시와의 FA컵 결승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해 파리에서 열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번 살라의 부상으로 손흥민이 생애 처음으로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획득할 가능성이 더 올라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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