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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은 욕심이 없었다. 볼을 직접 받아 해리 케인에게 건넸다. 자신의 골 기록보다는 팀이 우선이었다.
손흥민이 처음으로 PK를 차는가 했다. 그 직전 상황에서 케인과 손흥민이 페널티 스팟에서 뭔가 이야기도 했다. 현재 손흥민은 리그 21골을 기록하고 있다. 살라(22골)와의 골차이는 1골이다. 올 시즌 페널티킥 골은 하나도 없다. 득점왕이 되기 위해서는 페널티킥골이 필요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볼을 잡은 뒤 케인에게 다가가 건넸다. 케인에게 차라는 것이었다. 케인은 볼을 넘겨 받은 후 골을 성공시켰다. 개인보다 팀을 앞세운 손흥민의 희생정신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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