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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준재, 눈에 띌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처음으로 브라질 스리톱이 가동됐다. 설 감독은 "썩 마음에는 안든다. 에르난데스가 몸이 안좋았다. 포워드 보다 공격형으로 보니 어려움이 있었다. 윌리안은 의외로 몸이 올라왔다. 이제 3명이 처음으로 하다보니 익숙치 않더라. 콤비 플레이가 안보였다. 시간이 가면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된다"고 했다.
잘 안됐던 것에 대해서는 "상대가 빌드업을 차단하기 위해서 압박을 했는데 안되면서 내려서더라. 그때 침착하게 하면 어렵게 할 수 있었는데 조급했다. 침착하게 했으면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었다. 사이드를 열었어야 하는데 가운데만 하면서 어렵게 했다. 후반에는 사이드에서 좋은 상황이 나왔다. 그런게 좀 아쉬웠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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