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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브라질 트리오, 첫 동반 선발 어느정도 해줄지 기대된다."
경남은 앞으로 2주간 5경기를 치러야 한다. 설 감독은 "다른 팀도 마찬가지다. 쓸 수 있는 카드를 최대한 쓰면서 체력 안배도 해야하지만, 너무 안배를 하면 결과를 놓칠 수 있다. 최대한 잘하는 선수들, 컨디션 좋은 선수를 쓰겠다. 복귀를 하다보니 선수층이 두터워졌다. FA컵도 울산과 경기를 해야한다. 지난 시즌은 포기한 상황이지만, 충분히 그 경기를 작년 처럼 쉽게 내주지 않을 멤버들이 있다. 잘 끌고 가겠다. 2주 동안 이 5경기가 중요하다. 최대한 결과 내도록 하겠다. 대전이 우리를 잡고 연승으로 갔는데, 우리도 대전을 잡고 연승으로 가면 다음 경기에 대한 부담감 줄일 수 있다"고 했다.
눈길은 역시 브라질 트리오에 쏠린다. 설 감독은 "특징이 겹치지 않기 때문에 상대를 어렵게 할 것 같다. 개인 능력도 좋지만, 윌리안이나 에르난데스가 전술적으로도 익숙한 상황이다. 세 명이 같이 선발로 나가는게 처음인데 어느 정도로 해줄지는 모르겠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훨씬 강해질 것 같다. 훈련할때보면 이야기도 많이하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어느정도 보여주느냐에 따라, 이 세 선수에게도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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