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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현장]'손흥민 PK유도+케인 2골' 토트넘, 아스널에 2-0 리드! 전반 종료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2-05-13 04:31 | 최종수정 2022-05-13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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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아스널에 2골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토트넘은 12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 전반을 2-0으로 끝냈다. 케인이 두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PK를 유도했다.

토트넘은 3-4-2-1로 전형을 꾸렸다. 원톱에는 케인이 섰다. 공격 2선에는 손흥민과 클루세프스키가 섰다. 허리에는 벤탕쿠르와 호이비에르가 출전했다. 좌우 윙백에는 세세뇽과 로얄이 출전했다. 스리백은 산세스, 다이어, 데이비스가 나섰다.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아스널은 람즈데일이 골문을 지켰다. 포백은 토미야스, 마갈량이스, 홀딩, 세드릭이 나섰다. 허리에는 자카와 엘네니가 섰다. 공격 2선에는 마르티넬리, 외데가르드, 사카가 출전했다. 원톱은 은케티아였다.

전반 초반 아스널이 몰아쳤다. 기세를 올리며 토트넘을 흔들었다. 전반 5분에는 마갈량이스와 클루세프스키가 격돌하기도 했다.

전반 9분 손흥민이 스프린트를 치고 나갔다. 수비진을 흔들었다.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손흥민은 전반 12분 홀딩과 몸싸움을 펼치기도 했다. 경기는 격해졌다. 전반 13분 세세뇽의 패스가 들어갔다. 케인이 잡고 슈팅했다. 약했다.


전반 20분 토트넘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손흥민이 달려들 때 세드릭과 홀딩이 그대로 몸으로 밀어붙였다. 파울이었다. 주심은 반칙을 선언했다. 케인이 키커로 나서 골을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27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슈팅했다. 수비수 맞고 나왔다. 이를 로얄이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을 너겼다. 29분에는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케인이 슈팅했다. 막혔다.


전반 32분 변수가 발생했다. 아스널 수비수 홀딩이 레드카드를 받았다. 손흥민의 스프린트를 팔꿈치로 막았다. 경고누적 퇴장이었다.

전반 37분 토트넘은 한 골을 더 뽑아냈다. 손흥민이 코너킥을 올렸다. 벤탕쿠르가 헤더로 떨궜다. 이를 케인이 다이빙헤더로 마무리했다. 추가골이었다.

아스널은 한 골을 만회하려 했다. 전반 43분 은케티아가 기습 슈팅을 때렸다. 요리스가 막아냈다.

결국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토트넘이 2-0으로 앞서나가며 후반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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