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콘테 감독이 토트넘은 괴물과 싸우고 있다고 묘사했다. 그는 현재 EPL 빅 6의 시대는 지났다고 평가했다. 대신 맨시티, 첼시, 리버풀, 맨유의 지출 능력이 그들을 앞서나가게 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이 4위 싸움을 할 수 있는 것은 맨유가 밀렸기 때문이라고 봤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EPL 상황은 매우 분명하다. 괴물이 있다. 그리고 토트넘과 아스널이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 2위를 했다. 이적 시장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를 영입했다. 그런데 이상하다. 그들은 6위 싸움을 하고 있다. 아스널과 토트넘이 맨유를 이겨내기 위해 놀라운 일을 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것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하게 베스트4에 대해 말할 수 있다. 처음엔 맨시티, 리버풀, 맨유, 첼시가 UCL 경쟁에 가까워 보였다. 그런데 올 시즌 일이 발생했다. 우리와 아스널은 UCL 자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PL에서의 4강 싸움은 다른 리그에서 타이틀을 얻는 것과 같다. 엄청난 업적이다. 내가 4~5년 전 첼시를 이끌 때 토트넘은 4위 안에 들었다. 정말 강한 팀이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과거와 비교하면 토트넘은 수준이 떨어졌다. 지금의 문제는 다른 팀이 투자로 개선하려는 것이다. 우리와 격차가 있다. 우리도 언젠가 무엇을 위해 싸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