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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얼링 홀란과 함께 챔스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통했다. 맨시티는 탄탄한 스쿼드와 전술적인 완성도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냈다. 문제는 토너먼트 대회였다. 특히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약했다. 골을 넣어줘야할 공격수가 없었다. 지난 시즌 UCL에서는 결승에 올랐지만 첼시에게 0대1로 졌다. 첼시는 스크라이커 카이 하베르츠가 결승골을 넣었다. 맨시티로서는 뼈아픈 경기였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했다. 1차전에서 승리했다. 2차전에서도 후반 44분까지 앞서 있었다. 그러나 후반 45분와 추가시간 호드리구에게 2골을 내줬다. 그리고 연장전에서 스트라이커 벤제마에게 결승골을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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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의 마지막 조각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해리 케인에게 접근했다. 케인도 맨시티행을 원했다. 그러나 토트넘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다. 그리고 이제 홀란에게 접근, 드디어 손에 넣게 됐다. 홀란은 2015년 브리네에서 데뷔한 후 몰데,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거쳤다. 잘츠부르크에서는 1시즌 반동안 27경기에서 29골을 넣었다. 그리고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올 시즌까지 3시즌 째다. 현재까지 도르트문트에서 뒨 88경기에서 85골을 넣었다. 말 그대로 골머신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품에 안겼다. 골 머신이 맨시티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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