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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지난해 8월이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최종안은 파격 그 자체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세르히로 아게로의 이탈로 스트라이커가 너무나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끝내 케인의 이적을 불허했다.
어찌보면 맨체스터 시티는 다행이다. 최근 맨시티는 도르트문트의 신성 얼링 홀란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단 51000만 파운드에 불과했다.
물론 홀란드의 연봉과 에인전트 수수료 등 계약에 필요한 모든 금액을 합치면 1억 파운드 상당히 조건이다. 하지만, 이적료를 절반만 지불하며 케인에 버금가는 스트라이커를 영입했다. 게다가 케인보다 젊고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11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가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절반도 되지 않는 이적료로 홀란드 영입에 성공하면서 케인의 영입 실패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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