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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 영입을 위해 천문학적 액수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개비로만 한화로 거의 1000억원을 썼다.
홀란드를 잡기 위해 주변 인물들에게까지 거액을 준 것이다. 홀란드는 맨시티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세계 최고의 명문 클럽들로부터 이미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홀란드에게는 일생일대의 결정이다. 홀란드는 2019년 잘츠부르크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이 때부터 여러 빅클럽이 군침을 흘렸다. 하지만 홀란드는 2020년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를 선택했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에서 급성장을 거듭했다. 89경기서 무려 85골을 폭발해 세계 톱클래스로 올라섰다.
마르카에 따르면 홀란드의 연봉은 무려 4000만유로다. 프리미어리그 기준 파운드로 환산하면 3400만파운드(약 540억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마르카를 인용하며 '더 선이 파악한 바로는 홀란드의 주급은 38만5000파운드(약 7억원) 수준이다. 그러나 마르카가 맞다면 홀란드의 주급은 70만파운드(약 11억원)로 계산된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최고 몸값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연봉 약 255억원)의 두 배가 넘는 몸값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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