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강원FC와 울산 현대의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울산은 선두를 질주하고 있지만 사흘 전인 5일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1로 무릎을 꿇으며 시즌 첫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7승2무1패, 승점 23점이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탈락에 이은 또 한번의 눈물이었다.
강원은 선수들의 줄부상이 고민이다. 고무열 한국영에 이어 시즌 초반 디노와 이광연을 잃었다. 최근에는 이정협마저 전력에서 이탈했다. 강원은 6경기 연속 무승(3무3패)의 늪에 빠져있다. 승점은 10점(2승4무4패)이며, 9위에 올라있다.
이날 경기는 홍 감독과 최 감독의 K리그 첫 대결으로도 관심이다. 두 사령탑은 현역 시절 A대표팀에서 룸메이트였고, 현재까지도 막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라운드에선 결코 물러설 수 없다는 두 감독의 자존심이다.
강릉=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