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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의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이 감독은 감독은 4-3-3 시스템을 꺼내든다. 스리톱에는 그로닝을 중심으로 류승우와 유주안이 공격을 이끈다. 미드필더에는 사리치, 정승원, 유제호가 뒤에서 힘을 보탠다. 포백에는 이기제, 불투이스, 민상기, 장호익이 포진하는 가운데 골문은 양형모가 지킨다.
홍 감독은 4-2-3-1 카드로 맞불을 놓는다. 바코가 최전방에 포진하는 가운데 2선에 김민준. 아마노, 최기윤이 선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고명진과 김성준이 짝을 이룬다. 포백에는 이명재 김영권 원두재 김태환이 위치하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수원=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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