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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의 수난사다.
이례적이다. PSG는 지난달 24일 리그1 4경기를 남겨두고 조기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1월 PSG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의 첫 리그1 정상이었다.
물론 포체티노 감독을 둘러싸고 여론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PSG는 레알 마드리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조기 탈락하며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그래도 2021~2022시즌 리그1 최고의 감독을 뽑는 자리에 우승 사령탑을 제외한 것은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SNS에도 논쟁이 한창이다.
'포체티노에 대한 존중의 부족이 당혹스럽다', '어떻게 우승 감독이 후보에 오르지 못하는지 누군가 설명 좀 해 줘라' 등 비판의 목소리가 대세인 가운데 '놀랍지 않다'는 일부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포체티노 감독에게는 이래저래 심란한 나날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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