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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FC서울에 새롭게 둥지를 튼 황인범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강상윤은 볼 센스와 키핑 능력이 좋은 선수다. ACL 가기 전부터 지켜봤고, B팀에서 훈련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베트남에서도 비디오로 플레이를 확인했다. 골키퍼는 집중력이 중요하다. 송범근 이범수 모두 비행기 표 대기명단에 올려뒀는데, 이범수가 먼저 귀국했다. 쿠니모토는 미드필더 구성을 고려해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박동진과 나상호 한승규 팔로세비치 권성윤이 공격진을 이룬다. 기성용이 중앙을 지키고, 이태석 이한범 강상희 윤종규가 포백을 이룬다. 양한빈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황인범은 교체명단에 포함됐다. 안익수 서울 감독은 황인범에 대해 "경기 상황을 보고 언제든지 투입을 할 생각"이라면서 "준비를 착실히 해왔기 때문에 출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전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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