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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라이언 세세뇽(토트넘)의 마음 씀씀이가 기특하다.
그는 리버풀전을 앞두고 "손흥민, 해리 케인은 월드클래스다. 리버풀의 누구와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손흥민과 케인, 특별한 조합은 믿을 수 없다. 지난 6~7년 동안 그들은 최고 수준이었고, 각종 기록으로도 증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손흥민에 대해 "100% 월드클래스다. 손흥민이 일관된 활약에도 불구하고 왜 과소평가됐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굳이 이유를 언급하자면 너무 현실적이고 평범한 사람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손흥민은 오만하지 않고 모두에게 친절하다"고 엄지를 세웠다.
풀럼 출신인 세세뇽은 2019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 후반 세르히오 레길론과의 주전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으면 11경기에 출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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