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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탈리아 라치오의 플레이메이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가 마음에 품고 있는 팀이 공개됐다.
이어 "우리는 맨유와 PSG를 상대하고 있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현재 라치오에서 '유종의 미'를 잘 거두길 바라고 있지만, 맨유로 가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세르비아 출신 밀린코비치-사비치는 2015~2016시즌 네덜란드 헹크에서 라치오로 이적한 뒤 줄곧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17~2018시즌이 '커리어 하이'였다. 48경기에서 14골을 폭발시키기도. 올 시즌에는 44경기 10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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