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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리버풀이 분데스리가 최고 미드필더 중 하나인 19세 신성의 영입에 총력전을 펼치려 한다.
올해 19세인 벨링엄은 지난해부터 전 세계 명문 클럽이 주목했던 신예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중원의 모든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니고 있다. 좋은 수비력과 스피드, 그리고 테크닉을 겸비했고, 그라운드를 읽는 능력도 탁월하다.
리버풀의 중원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의 재계약이 급선무지만, 미래를 고려해야 한다.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과 나비 케이타는 계약 마지막해가 된다. 조던 헨더슨, 티아고 알칸타라, 파비뉴는 여전히 전성기다. 하지만 제임스 밀너는 36세. 즉, 중장기적 미드필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가장 유력한 후보가 리그앙 오렐리아 추아메니와 벨링엄이다. 리버풀은 벨링엄의 영입에 좀 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얼링 홀란드와 함께 몸값이 폭등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그의 잔류를 추진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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