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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영입 1순위 '제2 캉테' 원한다…레알 마드리드, PSG 경쟁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4-27 00:10 | 최종수정 2022-04-27 00:27


사진=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오렐리앙 추아메니(AS모나코)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26일(한국시각) '리버풀이 AS모나코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미드필더 추아메니와 접촉했다. 2000년생 추아메니는 2020년 1월 AS모나코에 합류한 뒤 깊은 인상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PSG)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클롭 감독 역시 추아메니의 팬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일찌감치 추아메니 쪽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프랑스 언론 풋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클롭 감독은 올 여름 이적 시장 우선 순위로 추아메니를 점찍었다. 리버풀은 조던 헨더슨, 제임스 밀너 등 주축 미드필더진이 30대에 접어들었다. 리버풀은 어린 선수 영입에 열심인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추아메니는 AS모나코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32경기에 출전해 1골-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7경기를 소화했다. 프랑스 국가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 일각에선 '제2의 은골로 캉테(첼시)'로 부른다.

과거 추아메니를 지도했던 니코 코바치 전 AS모나코 감독은 "추아메니는 대단한 발전을 이룬 선수다. 훈련 때마다 배우고 개선하길 원한다. 매우 겸손한 선수다. 많은 사람들이 그엥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하지만 나는 그가 길을 잃지 않고, 단순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프랑스 리그1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칭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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