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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1점의 승점차는 유지됐다. 이제 리그에서 더 이상의 맞대결은 없다. 남은 경기에서 먼저 고꾸라지는 팀이 우승컵을 놓친다. 맨시티와 리버풀, 양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은 이제 다시 시작이다.
리버풀은 맨유, 에버턴, 뉴캐슬, 토트넘, 애스턴빌라, 사우스햄턴, 울버햄턴과 경기를 치른다. 맨유, 에버턴, 토트넘과의 경기가 분수령이다. 3경기 모두 홈경기이기는 하지만 쉽지 않다. 맨유, 에버턴과는 전통적인 라이벌 관계다. 더비 경기이기에 변수가 많다. 토트넘은 최근 극상승세다.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다. 리버풀은 남은 7경기 가운데 홈경기가 3경기밖에 안된다. 맨시티보다 홈경기가 1경기 적다. 불리한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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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FA컵 4강전 격돌도 크다. 양 팀은 16일 웸블리에서 4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는 무조건 승부가 갈린다. 여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기세를 올릴 수 있다. 리그 경쟁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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