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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콘테 밑에서 활짝 핀 재능, 2500만 유로 AT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4-10 23:45 | 최종수정 2022-04-11 05:37


사진=REUTERS-X03075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에메르송 로얄(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 한 시즌 만에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각) '로얄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얄은 올 시즌을 앞두고 FC바르셀로나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2580만 파운드였다.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합류 뒤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쳤다. 그는 한때 답답한 경기력에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현재는 콘테 감독 밑에서 핵심 수비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24경기에 출전했다. 10일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선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4대0 완승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팀토크는 '로얄의 플레이가 살아나고 있다. 그는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로얄을 영입하기 위해 투자한 금액 대부분을 회수하고 싶어한다. 최소 몸값으로 2500만 유로를 원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 금액을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 다만, 이적료를 낮추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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