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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지난 겨울 황당하게 놓쳤던 파비오 카르발류(풀럼) 영입을 눈앞에 뒀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역시 카르발류를 눈여겨 봤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카르발류 영입에 나섰다. 하지만 계약을 눈앞에 두고 뜻을 이루지 못했다. 당시 영국 언론 가디언은 '풀럼은 리버풀의 제안을 받아 들였다. 이적료 840만 파운드였다. 문제는 카르발류가 잉글랜드 이적 시장이 마감 전까지 메디컬 테스트를 완성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결국 리버풀은 카르발류 계약 체결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리버풀이 다시 한 번 카르발류 영입에 나섰다. 이번에는 제 시간에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애슬레틱은 '카르발류는 이미 리버풀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그는 7월 1일 리버풀에 합류할 것이다. 초기 이적료는 500만 파운드다. 20%의 수수료를 포함해 270만 파운드의 추가 요금에 동의했다. 리버풀은 카르발류와 2027년까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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