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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르코 로즈 도르트문트 감독이 주드 벨링엄의 불화설에 입을 뗐다.
이날 경기에서 웃지 못할 장면이 나왔다. 벨링엄이 니코 슐츠를 향해 불만을 표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벨링엄은 슐츠를 향해 "당신의 패스는 받을 수 없다. 늘 그랬다"고 욕설을 퍼부었다.
벨링엄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지난달 28일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도 악셀 비첼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손을 휘저었다는 얘기가 나왔다.
벨링엄은 2020~2021시즌을 앞두고 버밍엄시티를 떠나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그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벌써 80경기를 소화했다. 심지어 10대의 나이에도 주장 완장을 착용하는 등 천부적 재능을 자랑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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