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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200억원의 사나이' 제이든 산초(22·맨유)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랄프 랑닉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예전의 진가가 더 살아나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21일(현지시각) '산초는 올드트레포드에서 비로소 탈출구를 찾았고,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록에서도 나타난다. 산초는 맨유의 첫 23경기와 최근 5경기의 활약상이 천양지차다. 경기당 평균골은 0.14골에서 0.4골로 상승했다. 도움도 0에서 0.4개로 뛰어올랐다.
호평도 눈길을 끈다. 독설가로 유명한 로이 킨조차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산초는 자신감이 커졌고 맨유의 방식에 익숙해지고 있다. 그는 점점 더 용감해지고 있고, 도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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