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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것은 '여유'인가, '포기'인가.
케인은 이번 시즌 토트넘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20일 열린 맨시티와의 원정경기였다. 케인은 이날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끝에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케인의 활약 덕분에 승점 3점을 얻은 토트넘은 리그 8위를 지키며 톱4 진입의 희망을 키웠다. 케인은 이번 시즌에 총 34경기에서 17골을 기록 중이다.
보통 이런 활약을 펼치면 자연스럽게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움직임이 없다. 심지어 앞으로도 당분간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낼 계획도 세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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