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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벤투호 핵심 공격수 황의조(29·지롱댕 보르도)가 프랑스리그앙 아시아 최다골 주인공이 되기까지 가장 크게 기여(?)한 팀은 스트라스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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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스트라스부르는 종전 디종, 생테티엔(이상 4골)을 넘어 황의조에게 가장 많은 골을 내준 팀이 되었다. 황의조는 파리생제르맹, 몽펠리에, 니스를 비롯해 리그앙에서 13팀을 상대로 골맛을 봤다.
리그 9호골을 기록하며 2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까지 단 1골을 남겨둔 황의조는 알베르토 엘리스(8골)를 넘어 팀내 최다골 지위를 되찾았고, 리그앙 득점 순위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시즌엔 12골로 공동 14위에 랭크했다.
보르도는 황의조 덕에 3연패를 끊고 4경기만에 승리하며 가까스로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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