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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 조작 베팅 의심 사건이 발생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이 사안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경기 조작 정황이 의심되는 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선수는 아스널의 그라니트 자카다.
이 장면에 대해 마권업자들은 '조작'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이 옐로카드에 6만5000파운드(약 1억500만원)를 걸어 무려 25만파운드(약 4억500만원) 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마권업자는 "이번 베팅은 너무 크고, 게다가 지불이 완료됐기 때문에 모든 마권업자들에게 알려졌다"면서 "전혀 카드를 받을 상황이 아니어서 자카의 행동은 더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아스널 구단은 이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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