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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김진규(부산)가 다재다능한 자신의 역량을 A매치 데뷔전에서 증명해냈다. 데뷔전임에도 전혀 위축되지 않고, 도움에 이어 골까지 기록했다.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멀티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뽑은 벤투호는 자신감을 확 끌어올렸다. 이어 26분 권창훈이 추가골을 터트린 데 이어, 28분에는 백승호가 중거리 슛으로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전반 30분이 지나기 전에 세 골을 몰아넣었다.
전반을 3-0으로 마친 벤투호는 후반 8분에 아이슬란드 귀드욘센에게 만회골을 내줬다. 그러나 19분 뒤 김진규가 네 번째 골을 터트리며 A매치 멀티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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