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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벤투호가 첫 그라운드 훈련을 시작했다.
엄지성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에 포진하지만 상황에 따라 섀도 스트라이커 자리로 올라간다. 2선 어느 위치에서나 활약할 수 있는 스피드, 볼 간수 능력, 드리블 능력, 헤더를 장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대표팀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선수는 역시 손흥민(토트넘)이었다. 그는 "손흥민을 제일 보고 싶다. 롤모델이며 많은 동기부여를 받으면서 축구를 하고 있다"며 미소지은 후 "사실 만나면 대화를 못 할것 같다. 성격도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말을 못 걸것 같다. 하지만 여기에 온만큼 바뀌어야 될 것 같다. 쉽지 않지만 먼저 다각가고. 편하게 다가가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재차 웃었다. 이어 "손흥민의 볼이 없을 때의 움직임, 스프린트 능력을 갖고 싶다"고 덧붙였다. 엄지성은 K리그에서 손흥민의 전매 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를 모방해 화제가 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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