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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리에 A 최고의 미드필더를 노리고 있다. 이적료는 약 7000만 유로(약 950억원).
리그 최상급 중원 자원이다. 올 시즌에도 라치오에게 9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5년 전만 해도 수비형 미드필더에 가까웠지만, 현재는 강력한 수비와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 그리고 골 결정력까지 갖춘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인터 밀란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이적을 염두에 뒀지만, 불발. 올 시즌에도 유벤투스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라치오가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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