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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루크 쇼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반응을 공개했다.
쇼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자신감을 이해했다. 브루노가 지난 달 리그에서 맹활약하며 4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는 "브루노는 프리미어리그 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그래서 맨유 이달의 선수상도 수상할 거란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브루노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내가 이 상을 받았기 때문이다"라며 브루노의 수상을 기원했다.
쇼는 쟁쟁한 후보들을 상대로 수상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브루노는 매달 좋은 활약을 펼쳤고, 맥토미니는 훌륭했고, 다니엘 제임스는 경기력을 회복하며 좋은 한 달을 보냈다. 정말 보기 좋았다"면서 "솔직히 그 어떤 후보도 수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팬들에 의해 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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