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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인가 저격인가, 래시포드 "무리뉴 시절, 1대0과 6대4가 같다는 것 배웠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1-02-15 08:47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칭찬인가 저격인가.

마커스 래시포드(맨유)가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의 얘기를 털어놓았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5일(한국시각) '래시포드는 무리뉴 감독이 맨유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를 그에게 가르쳤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6년 5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래시포드는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지휘할 때 125경기에서 출전하 29골을 기록했다.

래시포드는 또 다른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 경력에서 힘든 시간이었다. 그의 지도 스타일은 완벽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나를 선수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도전적으로 발전하게 했다. 항상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고 나를 표현하며,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6대4로 이길 수 있다면 나가서 6대4로 이겨야 한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 시절 우리는 1대0과 6대4가 같다는 것을 배웠다. 무리뉴 감독 밑에서 보낸 시간은 내게 엄청난 학습 기간이었다.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축구를 이애하게 됐다. 나는 다른 방식으로 이기는 법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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