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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7세 암투병 어린이 치료 위해 기부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1-02-09 23:36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그의 여자친구인 조지나와 함께 암투병 어린이를 위해 기부에 나섰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9일 '호날두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암을 앓고 있는 7세 포르투갈 어린이 토마스의 치료를 위해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는 2019년 9월 신경모세포종에 걸렸다. 힘겹게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던 2020년 10월 토마스의 부모가 경제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호날두와 그의 여자친구가 기부금을 냈다.

기부 사실은 조지나의 자매인 이바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그는 '조지나 그리고 크리스티아누에게 감사하다. 정말 단단하고 대단한 마음'이라며 올렸다.

호날두의 선행은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100만 유로를 기부했다. 또한 자선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과 유니세프, 월드비전 홍보 대사인 그는 유럽축구연맹 올해의 팀 상금으로 받은 8만9000파운드를 적십자에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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