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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스타디움(영국 브라이턴)=공동취재단,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브라이턴 원정에서 패배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3-4-3 전형이었다.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고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로돈이 수비진을 형성했다. 호이비에르와 시소코, 은돔벨레, 데이비스가 허리로 나섰다. 손흥민, 베일, 베르흐베인이 공격라인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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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6분 브라이턴이 선제골을 넣었다. 매칼리스터가 스루패스를 찔렀다. 이를 그로스가 다시 크로스, 트로사드가 슈팅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이턴은 계속 공세를 펼쳤다. 전반 20분 매칼리스터가 슈팅했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손흥민이 치고간 다음 슈팅을 하려 했다. 수비수가 다가오자 베르흐베인에게 패스했다. 베르흐베인은 볼을 잡고 슈팅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이후 전체적인 경기의 주도권은 브라이턴이 잡고 나갔다. 토트넘은 이렇다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전반은 토트넘의 졸전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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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토트넘은 산체스를 빼고 비니시우스를 투입했다. 4-2-3-1 전형으로 바꿨다. 5분 시소코의 패슬르 받은 손흥민이 슈팅했다. 수비가 막아냈다. 8분에는 비니시우스가 헤더를 시도했다.
브라이턴도 반격을 시도했다. 9분 트로사드가 들어가면서 위협적인 패스가 들어갔다. 10분에는 화이트가 슈팅을 때렸다. 요기스가 막아냈다. 14분 브라이턴이 역습을 나섰다. 데이비스가 좋은 태클로 막아냈다.
토트넘은 후반 16분 베일을 빼고 루카스를 넣었다. 그러나 브라이턴이 공세를 펼쳤다. 18분 브라이턴이 역습으로 나섰다. 22분에는 매칼리스터가 슈팅했다.
브라이턴은 후반 26분 펠트만을 빼고 번을 넣었다. 수비 강화였다. 후반 30분 손흥민은 왼쪽에서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33분 브라이턴은 트로사드와 무페이를 뺐다. 그리고 코놀리와 랄라나를 넣었다. 후반 38분 브라이턴이 추가골 찬스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그로스가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패스했다. 코놀리가 슈팅했다. 달려오던 알더베이럴트가 막아냈다.
결국 토트넘은 남은 시간 동점골을 넣지 못했다. 졸전 끝에 0대1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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