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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과 결별 유력한 알라바, 차기 행선지는 리버풀?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11-09 17:07


EPA/FRIEDEMANN VOGEL / POOL CONDITIONS<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상한가 치고 있는 다비드 알라바의 차기 행선지는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알라바가 리버풀로 갈 수 있다는 소식이다.

독일 축구 레전드 중 한 명인 마리오 반슬러는 리버풀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뮌헨의 알라바를 영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버질 반 다이크의 무릎 부상 이탈 이후 수비에서 불안감을 노출하고 있다. 리그 8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는 딱 1경기 뿐이었다. 경기당 2골인 16실점을 했다.

때문에 수비수 보강이 필요하다. 알라바는 리버풀이 일찍부터 지켜보고 있던 선수. 오스트리아 국가대표로 주포지션은 레프트백이지만 센터백으로도 활약이 가능하다. 국가대표로 73경기를 뛰었다. 리버풀이 영입을 시도했었지만, 엄청난 임금을 요구해 영입이 무산된 바 있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뮌헨이 3000만파운드의 이적료에 알라바를 이적시킬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알라바와 뮌헨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로 뮌헨은 그가 자유 계약 신분이 되기 전 이적료를 받고 파는게 낫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이 알라바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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