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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무실점으로 승리해서 기쁘다고 밝혔다.
다이어는 경기 후 구단 공식채널과 인터뷰에서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전반전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상대를 충분히 압박하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전엔 경기를 지배했다. 공을 더 많이 소유했고 상대 진영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많은 기회가 있었고 마침내 골을 넣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무실점으로 승리해서 기쁘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은 올 시즌 번리전에 이어 두 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리그에서 5승2무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매경기 실점하는 것에 대해 팬들과 전문가들의 우려가 있었다. 이러한 걱정에 대해 다이어는 "실점에 관해서 수비의 실수가 아니라 불운해서 실점했다고 생각한다. 브라이튼전에서 호이비에르가 당한 태클이 파울로 인정되지 않으며 실점했고 주중 경기에서도 운이 좋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클린시트로 경기를 마무리해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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